구형 CIC 아이드라이브 컨트롤러를 신형처럼 보이도록 모조품이 나왔다는 소식(https://bimmermac.com/331)을 듣고 그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.
조금 전에 설치를 하고 왔는데 일단 제품의 최종 점수는 85점 정도입니다.
아쉬운 점
- 마감이 살짝 아쉬움. 플라스틱 장난감 틀에서 떼어낼 때처럼 살짝 이가 빠진 부분이 있네요.
- 저녁에 불이 들어오는데 화살표 전체에 균등하게 들어오지 않고 끝부분은 살짝 어둡게 들어옴.
- 광택이 순정보다 덜함.
가격이 5만원을 넘어서 좀 부담이 되는 가격입니다.
그래도 전 교체쪽에 점수를 더 주겠습니다.
설치의 팁을 드리자면 기존 컨트롤러를 교체할 때 가운데 검정원 부분만 빼지 말고 상판 뚜껑을 함께 카드로 살짝 살짝씩 들어올려서 틈을 만들고 빼는 것이 더 쉽습니다. 괜히 가운데 원부터 뺀다고 카드와 송곳으로 시도했다가 흠집만 냈네요.
교체 전 사진입니다.
교체 후입니다.
참고로 아래 사진처럼 세 가지 파트로 구성돼 있는데 오른쪽 두개를 결합된 상태로 한번에 뜯는게 더 쉽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