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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맥북 프로와 LG 27UK850 모니터 (feat. 지저분한 선들) >

맥북 프로에 연결할 모니터로 LG 27UK850를 구매했습니다. 구매한지는 이제 약 5일 정도 되었는데, 혹시나 이 모니터를 구매 후보에 올렸을 분들을 위해 간단한 후기를 남깁니다.

 

LG 27UK850 선택 이유

대략 아래와 같은 프레임워크로 모니터를 선택했습니다.

  • 크기는 27인치~32인치 사이 : 원래 쓰던 모니터가 26인치였는데, 좀 더 큰 화면이 멀티 작업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27인치 이상을 후보에 올렸습니다. 검색해보니 책상에 두고 쓰기에는 32인치가 마지노선이라는 글이 많아서 27~32인치 사이를 후보 범위로 잡았습니다.
  • 해상도는 4K 이상 : 26인치에서 FHD가 해상도가 너무 낮다고 느껴지기도 했고, 맥북 프로 레티나를 잘 활용해보고 싶어 4K 이상을 선택했습니다.
  • HDR 지원 : 4K에서 HDR을 지원하지 않으면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해서.
  • 가격 70만원 이하 : 집에서 가끔 사용할 모니터라서 높은 가격대는 제외했습니다(70만원도 싼 건 아닙니다만).

위와 같은 조건으로 다나와를 검색하니 구매 후보가 확 줄어들었습니다. 최종까지 경합을 벌인 모니터가 BenQ EW3270U와 한성컴퓨터 ULTRON 3279UH 2개였는데, 결국엔 브랜드의 문턱에서 LG를 선택하게 되었네요.

 

마음에 드는 점

  • 디자인은 개인 취향입니다만, 전반적으로 심플하여 제 취향에 맞네요.
  • 모니터에 USB C타입 단자가 있어서 맥북프로와 별도의 어댑터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.
  • USB C타입으로 연결하면 배터리 충전까지 됩니다.
  • 모니터에 USB 단자가 2개 있는데 여기에 키보드 등을 연결하고 모니터와 맥북을 연결하면 USB 기기를 인식하여 동작합니다.
  • 맥북 뚜껑을 덮고 일명 클램쉘(clamshell) 모드일 때, 모니터 전원을 켜면 맥북 전원도 함께 껴집니다. 지문 인식 때문에 클램쉘 모드로 자주 쓸 것 같진 않습니다만.
  • LG에서 제공하는 OnScreen Control 및 Dual Controller란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전자는 각종 모니터 설정 및 화면 사이즈 조절 기능을 제공하고 후자는 여러 대의 컴퓨터를 하나의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할 때 화면을 분할해주는 앱입니다.

다른 무엇보다 선 하나로 전원과 유선 장비가 한번에 연결된다는 점이 무척 편합니다. 덕분에 책상 위의 선들이 한결 정리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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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LG 27UK850 후면 단자들 >

 

모니터 설정

  • 스피커가 기본으로 MaxxAudio라는 옵션이 켜짐으로 설정되어 있는데, 말소리가 좀 웅웅 울리는 느낌이 들어서 꺼두고 씁니다.
  • HDR 효과는 영상 볼 때는 괜찮습니다만 브라우저 등에서 글자가 약간 매끄럽게 보이지 않는 현상이 있어서 영상 효과를 사진으로 설정해두고 씁니다.
  • 화면 밝기가 밝아서 80% 정도로 줄여서 사용합니다.
  • 모니터 켜질 때 시작음은 꺼두었습니다.

 

총평

마음에 듦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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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ihunx

IT, Planni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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